축구
축구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동남아시아 최고 권위 대회인 현대컵에서 사상 첫 2연패에 도전한다. 2년마다 열리는 이번 대회는 11월 24일 개막하여 다음 달 26일까지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진행된다.
베트남은 지난 대회 우승팀으로, 이번에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노린다. 김상식 감독은 지난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아세안컵 우승을 비롯해 2025 AFF U-23 챔피언십과 2025 동남아시안(SEA) 게임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베트남은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강화했다. 시흥FC를 6-0으로 완파했고, K리그2 용인FC와 K리그1 강원FC를 각각 2-1로 꺾으며 3전 전승을 기록했다. 최종 평가전에서는 미얀마를 4-0으로 제압하며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김 감독은 대회를 앞두고 “가장 중요한 것은 조별리그 통과”라며 “특정 선수 한 명에게 의존하지 않고 팀워크를 강조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A조에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동티모르와 경쟁하며, 24일 동티모르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가장 강력한 우승 경쟁 상대로는 역대 최다 7회 우승을 기록한 태국이 꼽힌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