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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 미드필더 제이든 아담스 25세로 사망

남아공 월드컵 미드필더 제이든 아담스 25세로 사망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마멜로디 선다운즈의 미드필더 제이든 아담스가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불과 몇 주 전 월드컵에서 조국의 대표로 뛰었다.

아담스는 이번 월드컵에서 남아공의 세 차례 조별 리그 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남아공은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으나 32강전에서 공동 개최국 캐나다에 패하며 탈락했다. 그는 멕시코와의 개막전 2대0 패배와 체코와의 1대1 무승부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며, 대한민국과의 1대0 승리 경기에서는 교체 출전했다. 체코와의 경기에서는 경기 시작 몇 시간 전 할머니의 부고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1대1 무승부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남아공의 스포츠문화부 장관 게이턴 맥켄지는 아담스의 사망 소식에 깊은 충격과 비통함을 표하며, 남아공 축구가 가장 촉망받는 젊은 인재 중 한 명을 잃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담스의 가족, 팀 동료, 그리고 그가 유망주에서 국가대표로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본 수많은 팬들과 함께 애도한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케이프타운 중심부 교외인 스코체클루프의 한 주택에서 25세 남성의 시신이 발견된 후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맥켄지 장관은 아담스의 사망 원인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언론과 대중에게 추측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담스는 2022년 국가대표팀에 데뷔했으며, 남아공 축구선수 노조는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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