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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 제44호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최종판: 서울 / 도쿄 / 뉴욕

축구

포체티노, 2030년까지 미국 축구 대표팀 감독직 연장 합의

포체티노, 2030년까지 미국 축구 대표팀 감독직 연장 합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미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2030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미국 축구 협회는 월요일 이 합의를 공식 발표하며, 포체티노 감독이 2024년 9월 부임한 이래 이어온 역할을 계속할 것임을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2026년 월드컵에서 공동 개최국인 미국을 16강으로 이끌었다. 당시 미국은 파라과이와 호주를 꺾고 조별 리그를 통과했으며, 32강에서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2-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16강전에서 벨기에에 1-4로 패하며 도전을 마감했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포체티노 감독과 코칭 스태프는 단순한 성적을 넘어선 광범위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은 국가대표팀 발전 경로, 유소년 축구, 코치 교육, 프로 리그 협력 등 미국 축구의 다양한 기술적 측면에 대해 조언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2년간 미국 축구 협회와 협력하며 남자 국가대표팀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엄청난 잠재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의 이전 연봉은 약 400만 달러에서 600만 달러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계약으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계약은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케네스 그리핀을 비롯한 여러 후원자들의 기부를 통해 이루어졌다. 그리핀은 2024년 포체티노 감독의 초기 계약에도 관여했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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